[포토] “다올증권, IB부서 정리 해고…’회장 라인’만 살았다”

다올투자증권 여의도 사옥에서 직원들이 퇴사자 자리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주로 IB(기업금융) 사업을 키워온 다올투자증권이 위기다. 대규모 인력 정리가 이뤄졌다.

24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다올증권은 IB 인력 100명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 측근으로 분류되는 약 30명은 살아 남았다. 그러다보니 저연차 직원 위주로 해고가 이뤄졌다.

다올증권은 최근 전 직원에게 희망 퇴직 신청 안내문을 보냈다. 이달 28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이달 중 명단을 발표한다. 대상자는 12월 31일부로 퇴직한다.

희망 퇴직 보상 수준은 5년 초과 근무자도 12~18개월분 급여다. 1년 미만 근무자는 6개월분, 1~3년은 9개월분, 3~5년은 12개월분 월급여를 보상금으로 받는다.

올해 시중은행이 최대 3년치 임금을 희망퇴직 보상금으로 내건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다올증권은 3분기 순이익으로 208억원을 기록해 작년 3분기에 비해 27.5%나 줄었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165억원으로 같은 기간 4.1% 줄었다.

이병철 회장 [사진=다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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