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6% 지분 확보…3대 주주 올라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디와이피엔에프 지분을 매도하고 나섰다.
24일 공시에서 모건스탠리는 디와이피엔에프 16만 2196주(1.52%)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보유 지분이 4.80%로 줄어 추가 매도를 공시할 의무가 없어졌다.
모건스탠리는 작년 12월 초 디와이피엔에프 5.27% 지분을 확보했다. 같은 해 말에는 지분율이 6.32%로 늘었다. 최대주주 등에 이어 3대 주주에 올랐다.
디와이피엔에프는 가루처럼 생긴 물질(분체)을 생산 시설 내에서 빨아들여 옮기는 설비를 만드는 전문 기업이다. LG화학의 2차 전지 공장에도 제품을 공급하면서 배터리 관련주로 떠올랐다.

모건스탠리가 주요 주주로 올라설 때는 디와이피엔에프 주가가 급등세를 탈 무렵이다. 그러나 이후 주가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올해 4월에는 작년 말 고점보다 30% 이상 주가가 빠지기도 했다.
그러나 2차 전지 공장 관련 수주 실적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자 모건스탠리도 보유 주식 정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모건스탠리는 안랩, 심텍, 타이거일렉 등 국내 상장사에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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