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인수한 트위터가 과거 부적절한 발언으로 조치를 당한 사용자들을 구제하고 있다.
19일 조던 피터슨 토론토대 교수는 트위터 이용 정지가 해제됐다. 그는 하버드대 교수를 지낸 세계적인 심리학자다.

피터슨 교수는 올해 6월 트위터에 성 전환자를 비하하는 글을 썼다. 당시 그는 “자부심이 죄악이던 시절을 기억하는가?”, “엘렌 페이지는 범죄자 의사에게서 유방 절제 수술을 받았다”고 썼다.
엘렌 페이지는 헐리우드 배우로 남성으로 성 전환 후 이름을 엘리엇 페이지로 바꿨다. 피터슨 교수는 이를 비판하는 트윗으로 성 소수자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드러냈다.
트위터는 피터슨 교수에게 스스로 트윗 삭제를 요구했다. 그러나 그가 거부하자 트위터에 글을 쓰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트위터를 인수한 머스크 CEO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일로 조치를 당한 이용자들을 구제해주겠다는 계획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도 여기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트위터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제재 조치 여부 해제를 이용자 투표에 붙였고, 절반 이상은 찬성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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