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프라퍼티(옛 DBC)는 분당두산타워를 소유한 회사다. 두산건설 100% 자회사로 출발했으나, 계열사 자금난 해소를 위해 (주)두산 등에 넘어갔다. 이후 올해 8월 두산에너빌리티가 100% 지분을 되찾았다. 골프장 등을 운영하는 큐벡스도 마찬가지로 같은 시기에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가 됐다.
14일 두산큐벡스는 두산프라퍼티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그룹 부동산 관리 사업이 (주)두산→두산에너빌리티→두산큐벡스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로 정리가 됐다.
두산프라퍼티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큐캐피탈파트너스에 매각된 두산건설에 지분이 연결된다.
큐캐피탈파트너스 등 투자자들(53.5%)과 두산프라퍼티(46.5%)가 위브홀딩스를 지배하고, 위브홀딩스가 더제니스홀딩스를 통해 두산건설을 54%를 지배하는 구조다.
또한 더제니스홀딩스는 두산에너빌리티가 45% 지분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번 합병은 결과적으로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지는 두산건설 지배력이 보다 강화된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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