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M반도체, NICE그룹 오너 지배력 확대…CEO 지분 매입

[자료=NH투자증권]

NICE그룹 계열사 아이티엠(ITM)반도체에서 대주주 간 지분 이동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그룹 오너 2세인 김원우 NICE홀딩스 디지털전략본부장의 ITM에 대한 지배력이 커졌다.

3일 공시에 따르면, 나혁휘(58) ITM 대표는 ITM 42만주(1.85%)를 계열사 서울전자통신에 넘겼다. 주당 3만 500원에 128억원이 오고간 거래다.

서울전자통신은 ITM 지분이 10.23%로 늘었다. 나 대표 측은 7.23%로 줄었다. 최대주주는 32.55% 지분을 가진 나이스홀딩스다.

서울전자통신은 나이스그룹 계열사지만, 실제로는 김원우 본부장이 30.4%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다. 김원우 본부장은 ITM 6.93% 지분도 보유하고 있지만, 서울전자통신을 통해 간접적인 ITM에 대한 지배력도 확대한 셈이다.

나혁휘 대표 [사진=ITM반도체]

ITM은 2012년 나이스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나혁휘 대표는 인수 이전인 2008년부터 대표로 재직해온 전문 경영인이다. 상장 이전 받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으로 ITM 2대 주주 위치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이번 매도로 서울전자통신에게 2대 주주 자리를 내줬다.

나 대표는 ITM의 2019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주식을 팔았다. 지분 매각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나 대표 측은 보유 지분 대부분인 6.99%를 담보로 잡고 대출을 받은 상황이다.

이번 주식 매도도 대출 자금 상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ITM은 2차 전지 보호회로 제품을 주력으로 하며 그 외 2차전지 배터리팩 및 센서 제품을 개발 및 생산 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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