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 개미’로 알려진 김성진 보아스에셋 대표가 화천기계와 경영권 분쟁에서 쉽게 물러나지 않을 모양새다.
1일 보아스에셋은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 공시를 정정했다. 보유 목적 부분 기재 정정 부분에 따르면, 보아스에셋은 임원 해임 및 선임의 안건 등으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지난 31일 다시 청구했다.
이들은 내년 정기 주주총회 때도 임원 해임 및 선임 안건과 배당 안건 등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아스에셋 측은 지난 8월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법원에 청구했다. 그러나 지난달 법원은 이를 기각하는 결정을 내렸다.
보아스에셋은 판결문에 나온 기각 사유를 검토해 이를 보완한 청구를 다시한 것이다. 또한 이들은 주식을 다시 사들여 화천기계 8.09%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화천기계 대주주 측 지분율은 34.54%로 차이가 크다. 소액 주주들이 얼마나 보아스에셋 편에 서느냐에 따라 경영권 분쟁의 결론이 내려질 전망이다.
한편 화천기계 주가는 경영권 분쟁 관련 소식이 나올 때마다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모습이다. 앞으로도 분쟁이 이어지면 이에 따른 매수 심리와 차익 실현이 이어지면서 화천기계가 시장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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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화천기계를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싱겁게 끝나버렸다. 배당 확대를 요구했던 슈퍼 개미는 화천기계 주식 매각에 돌입했다. 보아스에셋은 20일 공시에서 화천기계 지분 3.678%를 팔았다고 밝혔다. 남은 지분은 6.755%다. 보아스에셋은 주식 투자로 큰돈을 번 김성진 대표가 경영하는 회사다. 김 대표는 과거 극동건설과 충남방적 대주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 대표 측은 올해 4월 화천기계 9.168% 지분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