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해고 노동자입니다”…인터뷰도 했는데 ‘장난’

[트위터 캡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주요 경영진을 비롯한 인력 교체에 나섰다. 그 와중에 자신들이 트위터에서 해고된 개발자라고 나선 이들이 언론 인터뷰까지 진행했으나, 알고보니 관련 없는 인물들의 ‘장난’으로 드러났다.

데어드레 보사(Deirdre Bosa) CNBC 기자는 최근 트위터에 “해고된 데이터 엔지니어라고 밝힌 2명은 실제 트위터 직원이 아니었다”면서 “사실 확인을 하지 못한 채 방송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CNBC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 언론에도 트위터 해고자로 보도됐다. 개인 물품을 박스에 싼 채로 들고 나온 이들은 트위터 해고자 자격으로 언론 인터뷰도 진행했다. 이들은 이름을 라훌 릭마(Rahul Ligma)와 다니엘 존슨(Daniel Johnson)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이름도 가짜로 만든 장난이었다. “내 성기나 핥으라(Lick My Johnson)”라는 뜻을 담은 말을 이름이라고 하면서 인터뷰 중 외치기도 했다. 그러나 기자들은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면서 결과적으로 이들이 벌인 장난에 도움을 주게 된다.

머스크 CEO는 이와 같은 사태에 “CNBC의 훌륭한 보도”라고 비꼬는 듯한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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