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타(안칠현)를 비롯한 SM엔터테인먼트 임원들이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해 받은 보유 주식을 매도했다. 최근 최대주주 이수만 PD 개인 회사 라이크기획에 ‘일감 몰아주기’를 해소하겠다는 발표에 주가가 오르자 나타난 현상이다.
27일 공시에 따르면, 안칠현·장재호 이사는 각각 SM 2300주와 8000주를 최근 매도했다. 최근 SM 주가는 장중 8만원을 넘겼다.
SM은 15일 “라이크 기획과 계약 조기 종료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후 주가가 급등했다. 그러자 내부자들이 보유 주식을 처분하고 나선 것이다.
강타는 지난 7월 스톡옵션을 행사해 해당 주식을 확보했다. 강타는 과거에도 스톡옵션 행사 후 얼마 보유하지 않고 곧바로 매도해왔다.
그는 최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스톡옵션과 관련한 언급을 하기도 했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SM 주식을 보유하고 있냐. 짭짤하냐”고 묻는 박명수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이밖에 임원 신분인 가수 보아도 SM 120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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