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4월 별세한 고 오완수 대한제강 회장의 상속 재산 정리가 최근 이뤄졌다.
16일 공시에 따르면, 오 회장이 가졌던 대한제강 208만 1435주(8.45%)는 자녀 5명에게 똑같이 41만 6287주(1.69%)씩 상속됐다.
오 회장 장남인 오치훈 사장에게는 위로 누나가 4명 있다. 한 사람 당 대한제강 주식 62억원 어치(현 주가 기준)씩을 받은 셈이다.
부인 이정자씨도 대한제강 0.42% 지분을 가지고 있지만 세금 부담 등을 고려해, 추가로 주식 상속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속으로 인한 경영권 변동은 없다. 이미 오 사장이 2018년 아버지 주식을 증여 받는 방식으로 1대 주주에 올랐으며, 경영권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오 사장 지분율은 24.85%로 늘었다. 오 사장과 일가족은 대한제강 45.41% 지분을 지배하고 있다.
부산에 기반을 둔 대한제강은 1954년 오완수 회장 아버지인 고 오우영 회장이 창업했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오완수 회장의 이복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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