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천연가스 가격 상승세에 도시가스 관련 기업 주가가 오름세다. 그러나 LS 계열 예스코홀딩스 주가는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내부자들은 지분을 사들이고 있다. 주가 반등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31일 공시에 따르면, 이정철(51) 대표와 구원경(29)씨는 최근 각각 예스코홀딩스 200주와 256주를 매수했다.
올해 4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 대표는 취임 이후 예스코홀딩스 주식을 계속 사들여 현재 52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 대표 외에도 최세영(51) 예스코홀딩스 기획재경부문장(상무)도 올해 들어 예스코홀딩스 주식을 매수해 5912주를 갖고 있다.

최근 주식을 매수한 LS가 3세 구원경씨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의 딸이다. 올해 1월 584주를 매수한 이후 7개월 만에 예스코홀딩스 주식을 사들였다. 구원경씨는 예스코홀딩스 1만 879주(0.18%)를 가진 주주다.
예스코홀딩스 최대주주는 13.32%를 가진 구자은 회장이다.
예스코홀딩스는 지난해부터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사장의 두 딸인 구소영(19)·구다영(18)씨와 구자은 회장의 아들인 구민기(17)씨와 구원경씨가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주식 매매는 범LG가문에서 경영권 승계를 위해 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부모 세대가 주식 시장에서 지분을 팔고, 자식 세대는 사들이는 것이다. 주가 변동을 잘 이용하면 상속·증여에 비해 세금을 크게 아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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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코홀딩스, LS 4세가 지분 늘려 ... 경영 승계 준비?
LS 계열 도시가스 기업 예스코홀딩스에 오너 4세 일가가 지분을 늘리고 있다. 경영권 승계를 대비한 차원이라는 해석이다. 10일 공시에 따르면, 예스코홀딩스는 구소영씨(19)가 최근 1245주를, 구다영씨(18)가 1204주를, 구원경씨(29)가 852주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구소영씨와 구다영씨 지분은 각각 3.61%로 늘었고, 구원경씨 지분은 0.16%가 됐다. 소영·다영씨는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대표의 두 딸이다. 정작 구 대표는 예스코홀딩스 주식이 3만주(0.50%)에 불과해 딸들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