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카’ 수혜주 인포뱅크…2대주주 지분 매도 ‘꾸준’

[사진=애플]

장준호(64) 인포뱅크 이사가 보유 지분을 꾸준히 팔고 있다. 스마트카 사업을 하는 인포뱅크가 애플의 자동차 사업 진출 수혜주로 부각되며 주가가 오르자 나타난 현상이다.

장 이사는 5일 공시에서 인포뱅크 4만주(0.46%)를 이달 장내 매도했다고 밝혔다. 약 6억원 규모 주식을 현금화한 셈이다. 장 이사 지분율은 7.36%로 줄었다.

장 이사의 매도는 올해 1월 이후 7개월 만이다. 그는 올해 1월에도 인포뱅크 15만 1960주(1.75%)를 장내 매도했다. 여전히 박태형(65) 사장(18.31%)에 이어 2대 주주 위치는 유지하고 있다.

그가 지분을 매도한 지난 1월에는 인포뱅크가 이른바 ‘애플카 수혜주’라는 보도와 함께 주가가 급등할 무렵이다. 인포뱅크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핵심 기술인 애플 카플레이와 기술 개발에 성공한 협력 관계가 있다는 이유로 수혜주로 불렸다.

애플과 협력 관계가 이미 있으니, 본격적으로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면 매출이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인포뱅크는 박태형 사장과 장 이사가 1995년 창업 때부터 공동으로 경영하고 있다. 다만 박 사장 측은 가족들 지분을 포함해 31.83%에 달하는 반면, 장 이사 측은 지분을 줄이고 있다.

장 이사의 친인척들도 과거 인포뱅크 지분을 상당 부분 보유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장 이사를 제외한 모든 이들이 지분을 정리한 상태다. 장 이사 마저도 지분이 감소하고 있다.

인포뱅크가 공동 경영 체제에서 박 사장 단독 경영 체제로 변화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인포뱅크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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