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 지배구조(G)가 환경(E)과 사회(S) 부문 경영 목표 달성에 전제 조건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해외 경제 매체 인사이더(Insider)는 16일(현지 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 딜로이트, 화이자 소속 ESG전문가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제니퍼 스테인만(Jennifer Steinmann) 딜로이트 리더는 “많은 기업들이 목표와 실제 경영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이라면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지배구조를 갖추면 기업들은 ESG 성과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조직 내 구성원들이 일상 업무에서 환경·사회 목표 달성에 필요한 과제를 달성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그 같은 지배구조를 갖춘 기업은 다섯 곳 중 하나 꼴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거래처와 같은 기업 외부자가 개입될 때 ESG 목표 달성은 더욱 어려워진다. 스테인만 리더는 “많은 기업들이 아직 이 문제를 대응하는데는 아직 초기 단계”라고 했다.
캐롤라인 로언(Caroline Roan) 화이자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는 “좋은 지배구조를 갖춘 기업은 채용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으로 인류 건강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함과 동시에 같은 가치를 추구하는 구성원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로언 CSO는 ESG 평가 기준이 통일되지 않은 현실이 기업들에 장애물이 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글자 모양 파스타가 든 수프를 먹는 것처럼 새로운 용어가 끝없이 나오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