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 거래 정지 풀리자 임원 2명 ‘전량 매도’

 

주식 병합으로 지난달 거래가 정지됐던 초록뱀미디어 임원들이 주식을 팔고 있다.

8일 공시에 따르면, 김세연 부대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초록뱀미디어 3만 7330주를 모두 장내에서 매도했다. 이달 초 최진욱 대표도 보유한 초록뱀미디어 9332주를 모두 팔았다. 주요 경영진 2명이 억대에 달하는 주식을 모두 현금화한 것이다.

초록뱀미디어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증권]

초록뱀미디어는 TV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만드는 콘텐츠 기업이다. 최근 모델 매니지먼트 기업 ‘YG케이플러스'(YGKPLUS), 스카이이앤엠을 인수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는 결혼작사 이혼작곡3, 나의해방일지, 비밀의 집, YOUTH, 나쁜기억지우개, 퍼스트레이디 제작에 나섰다.

그러나 주가는 4만원이 넘었던 작년 11월과 비교하면 2만원 근처에 머무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회사 사정에 밝은 경영진이 주식을 팔아 치우자 일부 소액 주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다만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초록뱀미디어는 드라마사업부 외에도 부동산(LCT 전망대), 외식(후라이드참잘하는집, 세상의모든아침 등) 사업부도 안정적으로 실적 기여를 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면서 “지담미디어, 김종학프로덕션 등 총 9개사와 드라마 동맹을 체결, 연간 공동 제작을 통한 성장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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