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옛 대주주의 38억 ‘매도’…추가 매물 주가에 부담

옛 선데이토즈, 위메이드그룹에 인수

 

위메이드플레이는 모바일 게임 ‘애니팡’ 시리즈로 잘 알려진 업체다. 선데이토즈라는 사명을 쓰다 지난해 위메이드그룹에 인수됐다.

위메이드는 당시 스마일게이트가 보유한 20% 지분은 인수했다. 나머지 지분 14.62%는 남겼다. 경영권 확보에 필요한 지분만 챙겨 인수 대금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산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최근 위메이드플레이 지분을 장내에서 매각했다. 앞으로 추가 매각이 나오면 주가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

3일 공시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위메이드플레이 3.52% 지분을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5일에 걸쳐 매도했다고 밝혔다. 약 38억 4631만원 규모 주식이다.

그러면서 지분율이 11.10%로 줄었다. 문제는 이 지분도 추가로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데 있다.

이날 종가인 2만 8950원으로 계산한 남은 지분의 가치는 369억원에 달한다. 위메이드플레이 주가가 오름세를 보일 때마다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주식 매도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은 주가에 악재다.

이를 대량의 잠재적 매도 가능한 주식을 뜻하는 오버행(Overhang)이라 부른다. 지난해 경영권을 넘긴 위메이드플레이 주가는 올해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위메이드플레이가 애니팡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대체불가토큰(NFT) 사업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룹사인 위메이드 가상자산 위믹스를 발행하면서 블록체인 사업 기대감이 커진 상태다.

위메이드플레이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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