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문제를 언급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14일 페이스북에 “우리나라는 일반적으로 민간기업과 관공서 수장들의 사무실이 너무 크고 권위적”이라면서 “공간 낭비와 위압적이라는 점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구성원들과 소통이 끊어진다”고 썼다.

그는 “기업문화에는 수장의 스타일이 큰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에 수장과 참모들의 이런 경직된 관계는 조직 전반에 흘러내리게 되고 궁극적으로 조직이 활기를 잃고 위기를 부른다”고도 했다.
정 부회장은 매년 연말에 직원들에게 사무실을 개방하고 초대하고 있다. 단순히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고 싶어도 찾아와도 된다. 정 부회장의 자리에서 미래의 CEO의 꿈을 다져도 좋다.
정 부회장은 권위를 내려놓고 사진 연출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가 ‘소통’을 언급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