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제’ 개발 일동제약 주가↑…임원들은 ‘매도’

 

일동제약 주가가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하고 있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S-217622’에 대한 기대감에 오름세다. 그러나 임상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회사 임원들은 주식을 팔고 있다.

4일 공시된 임원ㆍ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이상윤 감사는 일동제약 보유 주식 6300주를 지난 2일 모두 매도했다. 지난달에는 전걸순 전무가 일동제약 1990주를 팔았다.

일동제약은 지난달 23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구용 치료제 후보물질 ‘S-217622’의 제2/3상 임상시험계획 변경을 승인받았다. 이틀 뒤인 25일엔 일본 협력사 시오노기제약이 2b상 결과를 바탕으로 일본 당국에 조건부 판매 허가를 신청했다.

그러면서 주가가 급등하자 회사 사정에 밝은 임원들이 매도에 나선 것이다. 그러자 일부 투자자들은 임상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매도에 나선 것에 의문을 표시하는 상황이다. 한 투자자는 “공시 의무가 없는 직원들도 매도에 나선 것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8일 일동제약 주가가 과열됐다고 보고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일동제약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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