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앤지는 통신사 부가서비스 기반으로 보안·인증 서비스, 생활서비스, 주식·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
업이다. 민앤지는 부가서비스 특성상 서비스가 일정 고객 수에 다다르면 안정적으로 매출을 내
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핵심 서비스의 추정 고객은 200만명 수준이다.
또한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됐다. 1000만명 수준의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의료, 금융, 신용정보 등을 활용한 추후의 마이데이터 사업도 긍정적으로 보인다.
자회사들의 기업가치 상승, 추후 M&A로 구조적 성장 기대
자회사 중 핵심으로는 세틀뱅크(코스닥), 바이오일레븐(비상장)이다. 두 회사 모두 민앤지가 인수한 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틀뱅크는 2016년 인수당시 매출 200억대 회사에서 지난해 매출 700억을 넘었다.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바이오일레븐 또한 최초 투자 당시(2015년) 매출 10억원대 수준에서 5년만에 401억의 매출을 기록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민앤지는 최근 유통사 D사 입찰에 참여하는 등, M&A를 통한 사업 확장에 적극적이다.
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연결기준 현금도 약 1500억원 보유중(예수금 제외시 816억)이기에, M&A 자금조달에도 무리가 없을 전망”이라면서 “견조하게 성장하는 본업과 자회사 기업가치에 비해 주가는 저평가”라고 분석했다.
민앤지 지배구조 살펴보니
민앤지 최대주주는 창업주인 이경민 대표다. 24.6%의 주식을 소유하고있으며, 민앤지, 세틀뱅크 대표
를 거쳐 현재는 자회사 바이오일레븐의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 주요 연결 자회사로 세틀뱅크(37.93%보유), 바이오일레븐(35.48%)을 가지고 있다.
민앤지는 통신사 부가서비스 부문 국내 1위 사업자다. 판매하는 부가서비스는 1100~2만 2000원(부가세포함)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다. 주로 휴대폰 보안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판매액의 30%는 통신사가, 70%는 동사가 가져가는 구조다. 부가서비스 사업 특성상 제반비용이 많지 않아 별도기준 영업이익률 3개년 평균 33%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본업에서의 수익성이 좋다.
세틀뱅크- 종합결제플랫폼으로 성장 중
세틀뱅크는 전자금융 및 결제플랫폼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간편현금결제 서비
스, 가상계좌, 펌뱅킹, 전자결제(PG)업이 있다. 동사는 간편현금결제 부문과 가상계좌 서비스에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간편현금결제서비스는 주요 고객사로 카카오페이, 쿠팡 등 국내 페이사, 이커머스 대표업체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야놀자, 여기어때와 같은 레저·숙박업체로 고객군을 넓히며 전체적인 거래액 규모를 늘리고 있다.
이종원 연구원은 “가맹사 확대로 실적전망이 긍정적이고, B2C 사업(010페이)에도 진출하며 종합결제플랫폼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바이오일레븐- 건강기능식품 제조사에서 종합 헬스케어사로의 도약을 꿈꾼다
바이오일레븐은 프로바이오틱스 히트상품 드시모네에 힘입어 연매출 400억이 넘는 회사로 성장했다.히트상품 드시모네는 국내 1위수준의 보장균수로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자사몰,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자사몰 비중이 높아 마진구조가 좋다.
그외에 유산균을 활용한 화장품, 장내세균분석 서비스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