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재명 아들, 판교 개발 건설업체 근무했다

이재명 장남, 올해 1~4월 르가든 근무 후 사모펀드 HYK로 이직

르가든, 판교 운중동에 최고급 단독주택 ‘운중 더 디바인’ 지어

이재명 경기지사 [사진=경기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장남 이모씨가 올해 판교 개발에 참여한 건설회사에 4개월 간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 도박과 성매매 의혹이 있었던 이씨를 둘러싼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20일 지구인사이드가 입수한 이씨 링크드인 기록에 따르면, 그는 올해 4월부터 신생 사모펀드 HYK파트너스에 재직하고 있으며, 1~4월에는 건설업체 르가든에 근무했다. 링크드인은 구인구직 목적 정보를 주고받는 용도로 쓰는 SNS다.

링크드인 캡쳐

르가든은 2017년 판교신도시 운중동의 최고급 단독주택 단지 ‘운중 더 디바인’ 75채를 설계하고 시공한 회사다. 판교주택지구 내 운중동 995~996번지에 위치한 이 운중 더 디바인은 대지 면적만 3만 5526㎡에 달한다.

운중 더 디바인 조감도

분양 당시 가격이 한 채당 70억원에 달하는 초호화 주택단지다. 과거 임석진 르가든 대표는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는 입주자 특성에 맞춰 최고 수준의 보안 설비를 갖추고 외부 노출을 완벽히 차단하는 디자인으로 설계·시공한다”며 “입주자끼리 친목을 도모하기 좋은 주거지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업체(수급사업자)와의 위탁 거래를 일방적으로 끊어버린 건축공사업체 르가든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 6000만원을 부과했다.

운중동 해당 단지 개발은 HMG가 맡았다. HMG는 대장동 개발로 작년 말 누적 기준 3347억 9037만원의 분양수입(매출)을 올린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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