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비에이치아이 공매도 베팅 포착

비에이치아이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증권]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코스닥 상장사 비에이치아이 주식을 대상으로 공매도 거래를 했다고 공시했다.

15일 공시에 따르면 JP모건 계열의 외국계 증권사가 비에이치아이 주식을 차입해 매도로 내놓은 뒤 주가 하락을 기대하는 전형적인 공매도 거래 방식이 감지됐다.

공매도는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빌려 매도한 뒤 주가가 하락하면 되사 이익을 얻는 투자 전략로, 상승세가 컸던 종목에서 주가 조정 시 차익을 노리는 전략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JP모건 측은 비에이치아이의 주가 상승이 과도하다고 보면서 공매도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비에이치아이의 주가 상승은 실적 개선과 에너지 정책 모멘텀이 맞물린 결과였다. 발전용 기자재 전문기업인 비에이치아이는 LNG 복합화력 핵심 설비인 HRSG 수주가 확대되며 수주잔고가 빠르게 증가했고, 이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됐다.

여기에 신한울 3·4호기 등 국내 원전 사업 재개로 원전 보조기기(BOP) 매출 인식이 본격화될 전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와 에너지 안보 강화 흐름 속에서 원전·발전 설비 관련주가 재평가됐고,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단기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댓글 남기기

HOT POSTING

지구인사이드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