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급등주’ 재영솔루텍 공매도

재영솔루텍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증권]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코스닥 상장사 재영솔루텍에 대해 공매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공시에 따르면 JP모건은 최근 재영솔루텍 주식에 대해 공매도 거래를 집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 때 5%를 넘겼던 지분율은 공매도 거래로 인해 3.69%로 줄어든 상태다. 추가적인 공매도 거래에 대해서는 공시 의무가 없는 상태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 매도한 뒤, 이후 주가가 하락하면 다시 매수해 차익을 실현하는 투자 기법이다.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계 투자은행들이 공매도 주요 주체로 꼽혀 왔다.

재영솔루텍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으로, 중소형주에 해당한다. 최근 재영솔루텍 주가가 급등하자 공매도 타깃이 된 것으로 해석된다.

재영솔루텍 주가가 삼성전자의 대규모 전장사업 인수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이는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이 독일 ZF 프리드리히스하펜의 ADAS 사업을 약 2조6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전장 관련주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가 하만 인수 이후 8년 만에 대형 전장 M&A에 나서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자, 삼성 스마트폰 핵심 부품 공급사인 재영솔루텍이 수혜주로 부각됐다. 재영솔루텍은 OIS·AF 액추에이터 등 카메라 구동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 전문기업으로, 초정밀 구동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장 분야 확장 기대가 커지고 있다.

댓글 남기기

HOT POSTING

지구인사이드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