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비에이치 공매도 베팅 가능성↑

비에이치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증권]
가파른 주가 상승을 보인 코스닥 상장사 비에이치에 공매도 세력이 진입했다. 최근 주가 급등을 이용한 공매도 가능성이 높아졌다.

20일 공시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비에이치 지분을 5% 이상 확보하며 주요 주주에 이름을 올렸다. 모건스탠리는 보유 목적을 ‘경영권 영향이 없는 단순투자’라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2월 11일 기준 비에이치 주식 190만6186주를 보유해 지분율 5.65%를 기록했다. 이날 비에이치 주가는 장중 2만26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비에이치의 최근 주가 상승은 2026년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와 신규 성장 동력 부각이 맞물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2025년 IT OLED 고정비 부담과 고객사 점유율 하락으로 부진했지만, 낮은 기저 효과로 2026년 실적 정상화 전망이 커졌고 2024년 4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예상이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또한 태블릿·노트북용 OLED 채용 확대에 따른 FPCB 가동률 상승과 ASP 개선 기대가 반영됐다. 여기에 북미 고객사의 폴더블 제품 출시 가능성, PBR 0.76배 수준의 저평가 매력, 기관·외국인 매수세 유입,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이 더해지며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모건스탠리는 과거 국내 기업 루트로닉, 안랩, 오킨스전자 등에 공매도 거래를 한 바 있다.

 

댓글 남기기

HOT POSTING

지구인사이드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