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아 의원 “MBK, 국회서도 거짓말…홈플러스 회생은 고용·입점업체 보호가 핵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가 국회의원 앞에서도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MBK의 진심, 홈플러스 회생일까? 먹튀일까?’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동아 의원 [사진=국회]

김 의원은 과거 산자위 활동 당시 MBK 그룹 부회장으로부터 “홈플러스는 상생과 모범적 인수합병(M&A) 사례”라는 설명을 직접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MBK 측은 기업구조 개선과 안정적 경영을 강조하며 협조를 요청했지만, 이번 홈플러스 회생 신청으로 그 주장이 완전히 거짓이었음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기업 회생 전문 변호사 출신인 김 의원은 법률적 해법도 제시했다. 그는 “회생 과정에서 금융부채를 정리하고, 상거래 채권과 임금채권 등은 충분히 변제받을 수 있도록 회생계획을 설계해야 한다”며 “100%에 가까운 변제율을 확보하고, 동시에 고용 승계와 입점업체 보호를 계획안에 반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법원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구조조정을 추진한다면 노동자, 소상공인, 입점업체 모두를 지킬 수 있는 회생안이 가능하다”며 “필요한 부분에서는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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