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X케미칼 주가가 급락한 와중에 회장 개인 회사 지분이 지주사 KPX홀딩스에 넘어갔다.
24일 공시에 따르면 KPX홀딩스는 시간 외 매매 방식으로 티지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4만 8400주를 매수했다. 주당 5만 6100원에 넘겨 매도 대금은 27억 1524만원이다.
티지인베스트먼트는 양규모 KPX홀딩스 회장이 100% 지분을 가진 부동산 투자 회사다. 티지인베스트먼트는 수익금을 양 회장이 100% 배당으로 가져갈 수 있다.
개인적인 현금 마련 필요가 있지만, 지배 주주 지분을 외부에 넘길 수는 없어 계열사 간 거래를 이용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최근 KPX케미칼 주가가 하락세를 보여 외부 매도로 차익 실현을 거두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KPX케미칼은 폴리프로필렌글리콜의 제조, 합성 및 판매업 그리고 전자재료의 제조 및 판매업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KPX케미칼 주가는 동사는 2021년 주가순이익비율 5.7배로 저평가 상태”라면서 “배당 매력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