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18% 넘겨
호반그룹 측은 한진칼 보유 지분이 종전 17.44%에서 18.46%로 늘었다고 공시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의 지분은 19.96%로 높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델타항공(14.9%), 산업은행(10.58%) 등이 조 회장 우호 지분이다. 호반그룹은 2022년 사모펀드 KCGI가 보유한 한진칼 지분을 매수한 바 있다.
호반그룹은 최근 법적 분쟁 중에 있는 LS그룹의 지주회사 (주)LS 약 3% 지분도 매수한 상황이다.

대한항공·델타항공 공동 투자...우호 관계는 계속된다 [분석+]
한진그룹이 델타항공과 캐나다 저가 항공사 웨스트젯에 공동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LS그룹에 이어 델타항공과 우호 관계를 통해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대한항공은 9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캐나다 웨스트젯 항공 지분 10%(2억 2000만 달러 규모)를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델타항공이 지분 15%(3억 3000만 달러)를 인수하는데 공동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캐나다 2위 항공사인 웨스트젯의 기업 가치는 22억 달러(3조원)으로 시총 2조원인 아시아나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이는 한진그룹과 델타항공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석된다. 델타항공은 한진그룹 지주회사 한진칼의 14.9%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3대 주주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 지분율이 20.13%로 낮은 상황에서 우호 지분 역할을 하고 있다. 델타항공과 협력을 강화하며 17.90% 지분을 가진 호반그룹 측과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대비하는 […]
CJ-올리브영 합병 가능성 커져
CJ올리브영과 지주회사 (주) CJ 간 합병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CJ그룹이 외부 투자자의 지분을 정리하고 자사주를 확보하는 일련의 흐름은 사실상 상장을 포기하고 지주회사와의 합병을 염두에 둔 것”이라며 “이는 오너 3세들의 승계 측면에서도 세 부담을 줄이면서 효과적인 지분 정리를 할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CJ올리브영은 최근 신한금융그룹 계열 SPC(한국뷰티파이오니어)가 보유한 지분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 자사주 비중을 22.6%까지 확대했다. 이로써 CJ(51.2%)와 오너 일가 지분(약 25%)을 포함하면 외부 지분은 사실상 모두 정리됐다.
검찰 “삼표 일감 몰아주기는 2세 승계 작업”
검찰이 삼표산업의 총수 2세 회사 ‘일감 몰아주기’가 그룹 승계를 위한 계획적 작업이었다고 공소장에 적시했다.
검찰은 홍성원 전 삼표산업 대표 등을 재판에 넘겼다. 삼표산업, 에스피네이처 임원진 등과 공모해 에스피네이처에 유리한 조건으로 분체 공급 계약 방식을 변경해 체결한 혐의다. 에스피네이처는 삼표그룹 정도원 회장의 아들 정대현 부회장이 최대 주주로 지분 71.95%를 보유한 회사다.

의결권 행사 미흡한 자산운용사 명단 공개하나
금융감독원이 의결권 행사에 미흡한 자산운용사 명단을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의결권 행사, 불행사 한 사유를 미흡하게 기재하거나, 의결권을 내부지침과 다르게 불성실 행사하는 경우 등이 두드러진다면 사명 공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복현 원장은 지난달 운용사 대표들을 만나 “의결권 행사 모범·미흡사례를 적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