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심(USIM) 해킹 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 고객들이 최태원 SK그룹 회장 자택 앞에서 시위를 벌이면 효과가 클 것이라는 현대자동차 직원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28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현대차 직원의 ‘노사분쟁 최전선 현차 출신으로서 skt 유심 정보 유출 피해자들에게 시위 꿀팁 알려준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현대차 직원인 작성자는 “이번 사태로 항의 시위할거면 skt 본사 앞 이런데 아무 소용없다”며 “무조건 최태원 집앞에서 집회신고 하고 시위해야 한다”고 썼다.

그는 “집시법(집단시위에 관한 법률) 저촉되거나 손배(손해배상)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변호사 자문 받아서 무대나 앰프 설치해서 앵앵거리고 하면 효과 더 좋다”면서 “트럭 시위도 회장 동네 뺑뺑 돌려라 그 동네 차 막힐 정도로”라고 했다.
그는 “동네(한남동)에는 최태원만 사는게 아니라 비슷한 급의 사람들이 살기 떄문에 최태원이 무시하려 해도 어떻게든 짜증난 이웃들 통해서 압박 들어오게 돼있다”고 했다.
최 회장은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과 함께 살고자 한남동 748번지 일대에 단독주택을 지었고, 2021년 입주해 거주하고 있다. 건물연면적은 지하 4층~지상 2층 규모로 2236.65㎡(677평)에 달한다. 대지면적은 969.9㎡(293평) 규모다.
한편 SK텔레콤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과 주요 공항 로밍센터에서 희망 고객들에게 유심을 무상 교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실제로는 유심 교체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

SK 홍보직원 "노소영·노태우는 도둑"...회사는 '여론 조작' 지시 없었다는데
SK그룹 직원의 댓글 공세 정황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SK그룹 직원이 네이버 뉴스 댓글을 통해 최 회장을 치켜세우고, 노 관장을 비난하는 글을 게시한 정황이 포착됐다. SK그룹은 “회사 차원의 지시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1일 제보에 따르면, 지주회사 SK에서 언론 홍보를 담당하는 S씨는 노 관장을 비난하는 댓글을 다수 게시했다. 한 유력 경제신문 기자 출신인 S씨는 2023년 SK그룹으로 이직했다. 댓글 대부분은 업무 시간 중에 작성됐다. S씨가 자신의 주 업무인 언론 모니터링 중 이 같은 댓글들을 쓴 것이다. S씨는 지난 3월 19일 노 관장이 등장한 KBS 기사에 “노소영 탐욕에 찌들어갖고ㅋㅋㅋ 지가 낸 의견서를 언론에 뿌리고 다니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