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미래산업·메타랩스·아센디오, 이러다간 상장폐지

금융당국이 부실기업을 적극적으로 증시에서 퇴출시킨다는 계획이다.

21일 발표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유지를 위한 시가총액 요건을 500억원으로, 매출액은 300억원으로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코스닥에서는 시가총액 300억원, 매출액 100억원 미만인 기업이 퇴출 대상이 된다.

현재 시장에 적용하면 코스피 상장사 788개 중 62개사(약 8%), 코스닥 상장사 1530개 중 137개사(약 7%)가 퇴출 대상이다. 회계감사에서 2회 연속 ‘의견 거절’ 또는 ‘부적정’ 평가를 받으면 즉시 상장폐지하는 규정도 신설된다.

코스피에선 미래산업, 신풍, 메타랩스, 아센디오 등이 요건에 해당하는 기업들이다.

제지업체 신풍은 시총 433억원으로, 2023년 매출액 269억원을 기록했다. 시총 271억원인 아센디오는 같은 해 매출액이 69억원이다.

헬스케어 기업 메타랩스는 시총 340억원에 매출액 216억원을 기록했다. 시총 457억원인 반도체 장비 업체 미래산업은 2023년 매출액이 217억원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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