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자동차 부품업체 캐스텍코리아를 두고 경영권 분쟁이 계속될 전망이다.
3일 공시에 따르면, 유진오토텍 측은 캐스텍코리아 1.21% 지분을 추가로 매수했다. 그러면서 지분율을 34.68%로 확대했다.
유진오토텍은 캐스텍코리아 경영권 확보에 나선 자동차 부품업체로 비상장 기업이다. 지난달 14일 캐스텍코리아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 진입과 정관 변경을 시도했다. 그러나 임시주총에서 유진오토텍 측 제안은 대부분 부결됐다.
유진오토텍이 추천한 사내이사와 감사 선임은 부결됐고, 회사 측이 추천한 인물들이 선임됐다. 유진오토텍은 감사의 수를 1명에서 2명에서 늘릴 것을 요구했지만 이는 부결됐다.
유진오토텍 측 지분율이 현 경영진인 윤상원 회장 측(17.01%)보다 크게 앞서지만, 다른 주주들이 윤 회장을 지지한 결과로 해석된다. 유진오토텍은 추가 지분 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캐스텍코리아 vs 유진오토텍...경영권 분쟁 막 올랐다
유진오토텍, 캐스텍 32.68% 확보 주주총회서 이사회 진입 시도 부산에 공장을 둔 자동차 부품 업체 캐스텍코리아를 두고 경영권 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경영권을 노리는 것은 창원에 있는 자동차 부품 업체 유진오토텍이다. 유진오토텍 측은 2023년 12월 캐스텍코리아 5%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힌 뒤 올해 들어 계속 지분을 늘렸다. 현재는 지분율이 32.68%에 달한다. 윤상원 캐스텍코리아 회장 측이 가진 16.80% 지분의 2배에 가까운 숫자다. 이에 맞서 캐스텍코리아는 새로운 주요 주주를 끌어들이는 투자 유치에 나섰다. 아울러 경영진을 교체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신주인수권 형식으로 캐스텍코리아 9.74% 지분을 보유한 다예물산의 투자와 같은 추가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정관 변경이 필요하다. 캐스텍코리아는 11월 14일 주총을 열고 이를 위한 정관 변경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