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오토텍, 캐스텍코리아 34% 지분 확보…경영권 분쟁 지속 전망

코스닥 상장 자동차 부품업체 캐스텍코리아를 두고 경영권 분쟁이 계속될 전망이다.

3일 공시에 따르면, 유진오토텍 측은 캐스텍코리아 1.21% 지분을 추가로 매수했다. 그러면서 지분율을 34.68%로 확대했다.

유진오토텍은 캐스텍코리아 경영권 확보에 나선 자동차 부품업체로 비상장 기업이다. 지난달 14일 캐스텍코리아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 진입과 정관 변경을 시도했다. 그러나 임시주총에서 유진오토텍 측 제안은 대부분 부결됐다.

유진오토텍이 추천한 사내이사와 감사 선임은 부결됐고, 회사 측이 추천한 인물들이 선임됐다. 유진오토텍은 감사의 수를 1명에서 2명에서 늘릴 것을 요구했지만 이는 부결됐다.

유진오토텍 측 지분율이 현 경영진인 윤상원 회장 측(17.01%)보다 크게 앞서지만, 다른 주주들이 윤 회장을 지지한 결과로 해석된다. 유진오토텍은 추가 지분 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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