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로보틱스 합병 포기 못해” [데일리 지배구조]

얼라인의 배당 요구도 거절
두산밥캣이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의 요구를 정면으로 거부했다.
얼라인은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두산로보틱스와 합병 포기와 함께 ▲ 특별 배당 ▲ 주주환원율 정상화 ▲ 이사회 독립성 강화를 요구했다.
두산밥캣은 “포괄적 주식 교환을 재추진하지 않겠다고 공표하는 것은 이사회의 자율적 의사결정에 제약을 줄 수 있다”면서 “재원을 바로 배당하는 것은 합리적 경영 판단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낙하산 인사 연 수조원 경제 비용”
다비드 쇤헤어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는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이른바 ‘낙하산’ 인사가 경영하는 공기업의 비용 증가, 공사 부실, 공기 지연 같은 부작용이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0.41%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쇤헤어 교수는 “낙하산 인사는 지지에 대한 보상과 향후 정치 과정에서의 동맹을 확보하기 위해 발생한다”며 “한국처럼 임명권이 한 사람에게 집중된 시스템에서는 문제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미지=pixabay]
‘뉴진스’ 때문에 하이브 ESG 재평가한다
ESG 평가 기관인 어카운터빌리티(AccountAbility)에서 하이브가 낸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불일치 가능성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비즈한국’이 보도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질의에서 걸그룹 뉴진스를 둘러 싼 직장 내 괴롭힘 논란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 침해 행위가 접수됐을 시 하이브 인권경영 담당팀에서 신고내용을 조사한 후 이에 대한 진행 상황과 결과 조치를 제보자에게 공유해야 한다고 밝힌 하이브 측 ESG 보고서와 다르다는 것이다.
경제개혁연대 “지배구조 개선 상법 개정, 야당 당론 채택 환영”
경제개혁연대는 더불어민주당의 상법 추진 당론을 환영했다. 그러면서 “지배주주 중심의 거버넌스 구조를 주주 중심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최소한 이사가 지배주주의 이익과 일반주주의 이익이 상충하는 사안을 다룰 때 이사를 견제할 수 있는 권한을 주주에게 부여해야 하며, 이런 사전적인 견제 장치에도 불구하고, 문제 거래가 발생하였을 때 사후적으로 주주가 이사의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장치가 제대로 갖춰져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미약품 형제 “송영숙 기부는 배임”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형제 측이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은 박 대표가 송 회장이 2002년 설립한 가현문화재단에 이사회 승인 없이 기부행위 한 것을 문제 삼았다. 고발장에서 한미약품이 이사회 결의나 승인 없이 송 회장과 박 대표의 결정과 지시로, 송 회장이 운영을 관장하는 가현문화재단에 3년간 119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제공해 한미약품과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쳤다는 주장이다.
송영숙 “어머니 주주 앞 망신 참담”
송영숙 회장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주장한 자신의 아들에 대한 채무불이행 문제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임 대표는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매각하며 사유를 모친의 채무 불이행으로 밝혔다.
그는 “가족에게 부과된 상속세 중 자녀들 몫 일부를 제가 대납하고 개인적으로 사용했어야 하는 자금 때문에 일시적으로 경색됐던 제 사정을 알고 그 일부를 차남(임종훈 대표)이 도움을 줬다”면서 “수천억원에 달하는 재산(지분)을 물려받고도 본인의 사정 때문에 어머니를 주주들 앞에 세워 망신을 주고 있어 참담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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