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알홀딩스, 대주주 지분 15% 늘어
시알홀딩스는 이인옥 회장 등의 지분율이 14.94% 늘었다고 17일 공시했다. 최대주주 등 지분율이 74.49%로 늘었다.
대주주 일가가 가진 조선내화 주식과 모회사 시알홀딩스의 자기 주식을 교환하는 방식의 공개매수가 이뤄진 결과다.
시알홀딩스, 조선내화 80.78% 확보
한편 시알홀딩스는 조선내화 59.03% 지분을 보유하게 되면서 지주회사 체제가 완성됐다. 특수관계인 지분을 합치면 조선내화 80.78% 지분을 지배하게 되는 셈이다.

'인적분할' 조선내화 주가 뜨자...회장 동생 44억 '매도'
조선내화가 조선내화홀딩스와 조선내화로 인적분할을 시도한다.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자 최대주주 측은 보유 주식을 처분했다. 22일 공시에서 대한세라믹스는 조선내화 0.81% 지분을 21일 매도했다고 밝혔다. 21일 종가 기준 44억원 규모 주식이다. 대한세라믹스는 이인옥 조선내화 회장의 동생인 이인천씨가 대표이사와 최대주주다. 이 대표가 보유한 지분을 직접 매도한 것과 같은 셈이다. 대한세라믹스는 매도 후에도 조선내화 8.32% 지분을 보유한 3대 주주다. 최근 인적분할을 마친 기업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조선내화에도 투자자들이 몰려 주가가 올랐다. 그러자 대한세라믹스가 일부 지분을 현금화할 기회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인적 분할 후 주가가 278%나 올랐다. 이수화학 역시 같은 기간 주가가 42% 상승했다. 동국홀딩스도 인적분할 후 주가가 40% 올랐다. 그러면서 […]
중국 기업, 메가터치 상장에 지분 일부 매도
중국 윈웨이 인터내셔날은 메가터치 4.06% 지분을 매도했다. 이후 지분율이 4.66%로 줄었다. 주요 주주 명부에서 빠졌기에 추가 매도는 공시하지 않는다.
중국 반도체 부품 조립 및 테스트, 장비 제조업체인 윈웨이는 2018년 메가터치에 투자했다. 이달 9일 메가터치가 코스닥에 상장하자 보유 주식을 대거 팔았다.
SK, 대주주 측 매도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 총괄은 이달 (주)SK 2만 889주(0.03% 지분)를 매도했다. 그의 누나인 최유진씨도 (주)SK 1000주를 팔았다.
최 총괄은 SK네트웍스 지분을 늘리고 있으며 (주)SK 주식은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