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 주가 급등 … 박지만, 주식 팔아 26억 확보

산화철 전문기업… K-배터리 테마에 주가↑

사진=방송 캡쳐

박지만(62) EG 회장이 최근 주가 급등에 보유 지분을 일부 현금화했다.

4일 EG는 박 회장이 보유 지분 15만주(4.27%)를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4차례에 걸쳐 장내매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로 박 회장이 확보한 매도 대금은 26억 2583만원이다.

최대주주 박 회장 지분율은 25.95%에서 21.68%로 줄었다. 박 회장의 지분 변동이 나타난 것은 지난 2013년 11월 이후 8년 만이다.

2013년 당시 그는 담보 대출 상환을 위해 20만주를 시간 외 매도 방식으로 처분했다. 주식 담보 대출을 위해서는 주가 하락시 이 같은 처분 계약을 맺는 것이 보통이다.

이번에는 최근 EG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만큼 개인적인 자금 필요에 따라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해석된다.

EG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증권]

최근 주식 시장에서 EG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전기차 배터리 관련 테마에 올라탄 덕분이다.

EG는 산화철 전문기업이다. 니켈, 코발트, 망간 배터리를 주로 생산해 온 국내 배터리사도 LFP 배터리 생산을 검토하고 있는데, 이 배터리는 산화철을 이용한다.

EG는 산화철 및 페라이트 코아용 복합재료 등 다양한 복합재료를 생산한다. 엔지니어링과 무역사업 등도 하고 있다.

산회수 설비의 설계 및 시공, 운전능력을 모두 겸비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산화철 전문업체로서 고급산화철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중국의 TDG, 일본의 TDK 등 세계최고수준의 우량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제조하여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업계 선두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박 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이다. 1991년 삼양산업을 인수했고, 2000년 상장하면서 EG로 상호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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