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젠큐릭스 지분 축소
금성백조주택 측은 젠큐릭스 1.09% 지분을 매도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분자 진단기업 젠큐릭스 주가가 최근 6개월 사이 70% 이상 오르자 차익 실현 매도에 나선 결과다.
젠큐릭스는 올해 암 진단 키트를 선보이며 기대감에 주가가 크게 올랐다. 금성백조주택 측은 2021년 4월 젠큐릭스 5% 이상 지분을 단순 투자 목적으로 확보하면서 주요 주주로 등장했다.
백산 주가 오르자 또 나온 대주주 매도
김한성 호수의나라수오미 대표와 어머니 김미연씨가 백산 4만 8001주(0.21%)를 10~11월 매도했다.
이들은 김한준 백산 대표의 형과 어머니다. 백산 주가는 최근 6개월 사이 16% 이상 올랐는데, 이를 매도 기회로 본 것이다. 가죽 업체 백산 주가가 협력 관계에 있는 테슬라 주가 상승에 따른 투자 심리 개선 영향으로 오른 것으로 해석된다.

IBK 펀드, 비아이매트릭스 매도
IBK투자증권 측 펀드가 비아이매트릭스 2.39% 지분을 추가로 매도했다. 지분율은 8.17%로 줄었다.
소프트웨어업체 비아이매트릭스는 이달 9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상장 후 투자 회수 목적에서 IBK 측 펀드가 보유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
와이팜 임원이 5억 매도
송명훈 와이팜 상무는 자사 주식 0.50% 지분을 장외 매도 방식으로 넘겼다. 약 5억 4000만원 규모 주식이다.
송 상무 개인 지분은 0.11%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