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카카오…’뱅크’ 넘기는 시나리오도 [데일리 지배구조]

SM 시세 조종에 법인 처벌 가능성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의장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으로 수사 대상에 올랐다. 카카오 법인 역시 형사 처벌 가능성이 있다.

대법원 판결로 카카오의 유죄가 확정되면,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인 카카오가 ‘대주주 적격성’에 문제가 생긴다. 그 경우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지분을 강제로 팔아야 한다.

애니젠 주주연대, 이사회 진입 요구

소액주주들이 바이오 기업 애니젠의 경영 정상화와 사외이사 교체를 요구하고 나섰다.

주주들은 사외이사 후보로 장천민 실버베어태피탈 대표와 권영덕 전 셀트리온 부사장을 추천했다.

금융당국, 지배구조보고서 개정…배당 예측 제공해야

법무법인 세종은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 개정에 따라 “기준일 이전에 배당결정을 하여 주주들에게 배당관련 예측가능성을 제공하였는지 여부를 기재한다”면서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하고 주주가 접근가능한 방법으로 연 1회 통지해야 하며,  영문 주주환원 정책의 제공 여부를 추가로 기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종은 “2025년부터는 지속적인 개선 요구에도 불구하고 부실공시를 반복하는 기업에 대해서 기업명 및 세부내용 공개가 추진되므로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태광그룹 ESG 경영 선언 1주일 뒤…회장 압수수색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횡령 혐의 등으로 경찰의 압수 수색을 받았다. 그는 8월 특별 사면을 받은 뒤 추가 처벌 위기에 놓였다.

계열사가 이 전 회장 가족 회사 등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다. 이달 16일 태광그룹은 이사회 중심 ESG 경영을 선언한 바 있다.

이호진 전 회장 [사진=태광]

한미사이언스, 자사주 100억 매입…주가 방어

최근 6개월 간 한미사이언스 주가가 30% 가까이 하락하자 100억원을 풀어 자사주를 매입한다는 계획이 나왔다. 임직원도 매입에 동참한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대주주 측이 63%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전부 주식 담보 대출 등에 걸려있다.

2020년 발생한 5400억원 규모 상속세도 납부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주가가 급락하면 담보권이 실행돼 주식을 잃을 염려가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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