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최 vs 장 지분 경쟁…현대차도 참전 [데일리 지배구조]

  1. 현대차, 고려아연 5% 지분 확보해 최家 우호 지분으로

고려아연이 현대자동차를 대상으로 5.0% 지분에 달하는 신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에 나선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 우호 지분으로 작용하면서 최씨 측(32.12%)이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 측(31.02%)을 앞서게 됐다.

장 고문은 유상증자를 결정하는 고려아연 이사회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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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업 자사주 소각 2배 늘었다

올해 74개 상장사가 3조 9888억원 규모 자기 주식 소각 계획을 공시했다고 <파이낸셜뉴스>가 보도했다. 지난해 8월까지 39개 기업이 2조 4076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밝힌 것과 비교하면 기업 수는 1.9배, 소각금액은 1.7배 각각 증가했다.

이는 기관 투자가와 소액 주주들의 주주 행동 참여가 늘어나면서, 기업들이 주주 환원을 적극적으로 고려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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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3. ‘투자회사’ SK㈜, 쏘카·왓슨 투자로 쏠쏠한 차익

지주회사인 SK㈜가 쏘카 17.9% 지분을 롯데렌탈에 1462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2015년 1090억원을 투자해 372억원을 남기게 됐다. 롯데렌탈은 쏘카 32.91% 지분을 가진 2대 주주가 된다.

SK㈜는 세계 1위 동박 기업인 왓슨 30% 지분 매각도 추진한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2019년 3800억원에 사들인 이 지분의 가치는 현재 최대 1조 5000억원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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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계열사가 오너 회사 부당 지원…DL 이해욱 벌금 2억 확정

계열사를 동원해 개인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해욱 DL그룹 회장에게 내려진 벌금 2억원이 대법원 판결로 확정됐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DL과 글래드호텔앤리조트 법인에도 각각 벌금 5000만원과 3000만원이 확정됐다.

그룹 호텔브랜드 ‘글래드’의 상표권을 이 회장과 아들이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인 APD에 넘겨주고 자회사인 글래드호텔앤리조트이 사용하게 하는 방법으로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다.

5. DI동일 주주들 주가 저평가에 8% 지분 모았다

주가 저평가 해소를 요구하는 DI동일 소액주주들이 결집했다. 주주 플랫폼 ‘액트’를 통해 모인 지분은 8.23%다. DI동일은 최대주주 등 지분율이 19.23%로 높지 않은 편이나, 자사주 비중이 25.6%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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