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 가격 오른다…신풍제지·대영포장·영풍제지 주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쇼핑이 늘면서 택배 상자 수요가 늘고 있다. [사진=알리익스프레스]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쇼핑이 늘면서 택배 상자 수요가 늘고 있다. 그러면서 골판지 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있다. 그러자 제지업종 주가가 급등세다.

22일 코스피에서 신풍제지 주가는 상한가인 3110원까지 올랐다. 신풍제지는 재활용 폐지를 원료로 제품 포장에 사용하는 백판지를 주로 유통하는 회사다.

평택공장이 영업을 종료하면서 지류 제조업체에서 유통업체로 바뀐 회사다. 60년간 제조업을 하며 확보한 고객 네트워크를 지류유통판매업에 활용해 사업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영포장 주가도 17.20% 올랐다. 대영포장은 설립 이래 골판지 및 골판지 상자를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7개의 계열회사가 있다.

골판지포장산업은 운송비용이 높을 뿐 아니라 특정 인쇄사양이 요구되기 때문에 수출입이 거의 없는 내수산업 특성을 갖고 있다. 포장수요 지역에 분산 분포하는 지역산업 특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풍제지 주가도 6.31% 올랐다. 영풍제지 역시 택배 포장에 사용되는 골판지 원지를 만든다. 이런 이유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혜주로 분류됐다.

골판지 상자 제조기업으로 구성된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은 식음료, 택배, 운송 기업들에게 10% 안팎의 골판지 상자 가격 인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지 가격 상승에 따라 상자 가격에도 인상분이 반영돼야 한다는 이유다.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골판지를 비롯한 상품포장용 제지 가격 인상안이 반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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