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지배구조] 대기업 여성 ‘감사’ 비중 늘었다

  1. 코스피200 여성 감사 비중 10%→17%

삼정KPMG에 따르면 코스피를 대표하는 상위 200개 기업으로 구성된 코스피200지수 기업의 여성 감사위원이 2021년 56명에서 2022년 97명으로 41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200 전체 감사위원에서 여성 비중도 10%에서 16.9%로 확대됐다.

지난해 8월부터 자본시장법이 개정돼 자산 총액 2조원 이상 상장사는 이사회 전원을 특정 성(性)으로만 구성할 수 없게 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법률 전문가 출신 감사위원 수도 2021년 64명에서 지난해 100명으로 늘었고, 관료 출신 인사는 47명에서 30명으로 줄었다.

▼관련 기사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Pixabay]

2. LH “상임이사 전원 사퇴”…알고보니 임기 말년

철근이 빠진 아파트 문제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상임이사 전원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러 사퇴 의사를 밝힌 4명 중 2명은 임기가 이미 끝났고 나머지 2명은 다음 달 끝날 예정이라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이한준 사장과 염호열 상임감사위원 역시 상임이사이지만, 사직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지난 2021년 직원들의 땅투기 논란 때도 LH는 상임이사 4명을 경질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관련 기사

[그림=픽사베이]

3. 팬오션, 협력사 행동규범 마련에…사외이사 전원 반대로 부결

하림그룹 계열 팬오션이 협력사가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고자 했으나, 사외이사 3인이 모두 반대 표를 던지면서 안건이 이사회에서 부결됐다. 이사들은 협력사 행동규범의 세부 시행방안이 충분치 않다고 판단했다.

이는 최근 이사회 중심 경영과 사외이사의 책임이 강조되는 분위기와 관련이 있다. 2021년 SK네트웍스는 침대 매트리스 회사 지누스 인수를 추진했지만, 역시 이사회 반대에 부딪혀 포기한 바 있다.

▼관련 기사

4. 신동빈 7개사 임원 겸직…5대 그룹 총수 연봉 1위

신동빈 롯데 회장이 올 상반기 롯데지주와 6개 계열사에서 지난해(102억 8500만원)보다 10억여원가량 늘어난 112억 5400만원을 받아 5대 그룹 총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6년째 보수를 받지 않았다. 구광모 LG 회장은 지주사 (주)LG에서만 60억원을 받았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서 32억 5000만원을 받았다. 최태원 SK 회장은 (주)SK와 하이닉스에서 30억원을 받았다.

▼관련 기사

5. 세계 양대 자문사 “KT 김영섭 대표 찬성”…선임 가능성↑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와 ISS가 김영섭 KT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주주총회 선임 안건에 찬성 의견을 권고했다. 국내 자문사 중 한국ESG평가원도 찬성 의견을 밝혔다.

이들 자문사는 국내외 기관 투자가들의 의결권 행사에 영향력이 큰 만큼, 김 후보자가 대표이사로 선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KT는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 대표 선임 안건을 표결한다.

댓글 남기기

HOT POSTING

지구인사이드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