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자산운용사 인베스코가 NICE평가정보 5% 지분을 사들였다. 안정적인 배당 매력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10일 인베스코 어드바이저스(Invesco Advisers, Inc.)는 NICE평가정보 5.20% 지분을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단순 투자’ 목적이다. 최대주주 나이스홀딩스에 이어 2대 주주에 오르게 됐다.
NICE평가정보는 개인·기업 신용정보사업과 채권회수 대행 등의 자산관리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 상장사이지만 코스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안정적인 실적에 비해 저조한 주가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NICE평가정보는 매년 주당 배당금을 상향하는 정책을 가져가고 있다”면서 “추이를 살펴보면 2017년 140원 → 2018년 190원 → 2019년 230원 → 2020년 275원 → 2021년 330원 → 2022년 370원으로 매년 상승하고 있으며 2023년에도 상승흐름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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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NICE, 김원우 지배력 확대...에스투비네트워크 활용
NICE그룹 지주회사 NICE에 오너 2세 김원우 본부장의 지배력이 확대되고 있다. 2일 공시에서 에스투비네트워크는 NICE 42만 6050주(1.12%)를 시간 외 매매 방식으로 사들였다고 밝혔다. 55억원 규모 주식이다. 해외 기관 투자가 파브라이 인베스트먼트(The Pabrai Investment)가 보유한 지분을 매입한 것이다. 에스투비네트워크는 김 본부장이 100% 지분을 가진 회사이므로, 이번 매수는 김 본부장이 직접 매수한 것과 같다. 에스투비네트워크는 지난 10월에도 NICE 2만 1381주(0.06%)를 사들이며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NICE 지배력은 곧 김 본부장이 받을 현금 배당과 연결된다. 김 본부장(24.61%), 에스투비네트워크(20.69%)와 특수관계인 지분을 합치면 51.07%가 된다. NICE의 배당 절반 이상이 이들에게 돌아가는 구조다. NICE의 지난해 배당액은 139억원이었다. 2019년 87억원, 2020년 102억원에 이어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도 상당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