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ICE그룹 지주회사 NICE에 오너 2세 김원우 본부장의 지배력이 확대되고 있다.
2일 공시에서 에스투비네트워크는 NICE 42만 6050주(1.12%)를 시간 외 매매 방식으로 사들였다고 밝혔다. 55억원 규모 주식이다.
해외 기관 투자가 파브라이 인베스트먼트(The Pabrai Investment)가 보유한 지분을 매입한 것이다.
에스투비네트워크는 김 본부장이 100% 지분을 가진 회사이므로, 이번 매수는 김 본부장이 직접 매수한 것과 같다. 에스투비네트워크는 지난 10월에도 NICE 2만 1381주(0.06%)를 사들이며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NICE 지배력은 곧 김 본부장이 받을 현금 배당과 연결된다. 김 본부장(24.61%), 에스투비네트워크(20.69%)와 특수관계인 지분을 합치면 51.07%가 된다. NICE의 배당 절반 이상이 이들에게 돌아가는 구조다.
NICE의 지난해 배당액은 139억원이었다. 2019년 87억원, 2020년 102억원에 이어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도 상당한 배당이 예상된다.
김 본부장은 2018년 아버지 김광수 회장이 별세하면서 상속세 부담을 지게됐다. 5년 간 나눠서 내는 연부연납을 신청해 내년까지 납부 의무가 있다.
이어진 기사

ITM반도체, NICE그룹 오너 지배력 확대...CEO 지분 매입
NICE그룹 계열사 아이티엠(ITM)반도체에서 대주주 간 지분 이동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그룹 오너 2세인 김원우 NICE홀딩스 디지털전략본부장의 ITM에 대한 지배력이 커졌다. 3일 공시에 따르면, 나혁휘(58) ITM 대표는 ITM 42만주(1.85%)를 계열사 서울전자통신에 넘겼다. 주당 3만 500원에 128억원이 오고간 거래다. 서울전자통신은 ITM 지분이 10.23%로 늘었다. 나 대표 측은 7.23%로 줄었다. 최대주주는 32.55% 지분을 가진 나이스홀딩스다. 서울전자통신은 나이스그룹 계열사지만, […]

[지주사 분석] NICE, 자회사 구조조정에 배당 확대 기대도
NICE그룹 지주회사 (주)NICE의 비상장 기업 구조조정이 눈에 띈다. 최대주주가 안정적인 지배력을 갖고 있고, 내년까지 상속세 납부 의무가 있어 배당 확대가 기대된다. 나이스는 2015년 독일 자동차 휠 제조업체인 BBS GmbH를 인수했다. 이 회사가 적자가 커서 부담이었으나 청산이 완료됐다. 전기차용 알루미늄 제품을 만드는 NICE엘엠에스는 올해 수주 확대를 통한 이익 상승이 기대된다. 자회사 중 NICE BP(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은 매출채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