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지배구조] 아세아제지 주주들 “액면분할하고 자사주 소각”

  1. 회사 측 자사주 50억 매입 발표에…”500억 매입하라”

코스피 상장사 아세아제지 소액 주주들이 강화된 주주 환원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달 5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계획을 밝혔다.

주주들은 이를 500억원 규모로 확대한 후 자사주 소각까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거래 활성화를 위한 액면분할도 요구했다.

주주 연대는 약 5% 지분을 확보했다. 아세아제지 최대주주 측은 49.76%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규식 회장

2. 김규식 변호사, SM 이사회 의장 선임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변호사)이 SM엔터테인먼트 사외이사로 진입한 뒤, 이사회에서 의장으로 선임됐다. SM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 중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의장은 “이사회의 자율성, 독립성을 보장해 주신 카카오에 감사하다”면서 “지배주주, 일반주주, 임직원, 팬님들 모두 상생공영하는 기업거버넌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희 전 의원 [사진=국민의힘]

3. 셀트리온스킨큐어, 여당 전 의원 사외이사 선임

셀트리온 계열 비상장 화장품 기업 셀트리온스킨큐어가 박종희 전 의원(국민의힘)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서정희 전 매일경제TV 대표 후임자인 박 전 의원은 16대와 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21대 선거에서는 공천에 탈락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언론인 출신 사외이사를 다수 기용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언론사 로비용 아니냐는 지적이다. 물러난 서 전 대표 외에도 정운갑 MBN 논설실장(셀트리온헬스케어), 이왕돈 전 대전방송 대표와 양상우 전 한겨레 대표(이상 셀트리온제약)가 사외이사로 일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는 외교부 차관 출신 최종문 이사도 있다. 최응열 셀트리온헬스케어 사외이사는 서정진 명예회장의 고교 동문이라 독립성 논란이 있었다.

4. 삼성전자 여성 관리자 비중 16%…현대차는 8%

<시사저널>이 재계 20위권 대기업 중 ESG 보고서 등을 발간한 10곳의 관리자급 여성 직원 비율을 분석한 결과, 여전히 남성 비율이 크게 높았다.

삼성전자는 임직원 중 여성은 36.3%지만, 과장에서 부장까지의 관리자 직급으로만 한정하면 16.1%로 줄었다.

현대차는 관리자급에서 여성 비중이 8.3%, 롯데쇼핑은 19.1%, KT는 17.7%, (주)CJ는 26.7%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기업 중 신세계의 여성 관리자 비율이 39.7%로 가장 높았다.

금융권은 어떨까. <여성신문>은 신한·우리·KB·하나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23.3%로 처음 20%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신한금융은 9명 중 2명(22.2%), KB금융은 7명 중 3명(42.8%), 하나금융은 8명 중 1명(12.5%), 우리금융은 6명 중 1명(16.6%)이 여성이다.

5. 온라인으로 배당 조회…공시 부담 늘어 불만도

LG유플러스, KCC 등이 우편으로 발송하던 배당 통지서 대신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했다. 종이 사용량을 줄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주주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도 소액주주에게 주총 참석장, 소집통지서 등 관련 우편물을 일체 발송하지 않고 있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70여 개 공시 대상 기업 집단을 전수 조사한 결과, 81.6%가 지난 5년간 공시 부담이 늘었다고 답했다. 76개 대기업집단은 가장 부담되는 공시의무를 ‘대규모내부거래 공시’(31.6%)·‘기업집단현황 공시’(25.0%)·‘하도급대금 공시’(14.5%) 순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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