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VX 거래 재개에 회수 마무리…플랫폼파트너스 7년 투자 성과는

바이오업체 DXVX(옛 캔서롭, 엠지메드)에 투자한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이 최근 거래 재개에 투자 회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플랫폼파트너스는 DXVX 0.98% 지분을 매도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도 이후 지분율이 3.51%로 줄어 추가 매도는 공시하지 않는다.

DXVX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증권]

플랫폼파트너스는 2016년 DXVX에 80억원을 투자해 지분을 확보했다. 2018년에도 158억원을 추가 투자했다. 이후 80억원은 채권 형태였기 때문에 회사로부터 상환받았다.

그리고 현재까지 플랫폼파트너스가 매도한 DXVX 주식 규모만 314억원에 달한다. 남은 주식은 현 주가로 70억원 규모다. 원금을 2배 이상으로 불린 셈이다.

다만 DXVX가 2019년부터 4년 간 거래가 정지되면서 투자 회수에는 7년이라는 세월이 들어갔다. 2018년 재무제표에 대해 외부 감사인인 회계 법인이 의견을 거절했기 때문이다. 이는 상장 폐지 사유이기도 하다. 게다가 이장우 전 대표의 배임 사실도 드러났다.

임종윤 사장 [사진=한미약품]

다만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2021년 8월 개인 자격으로 회사를 인수하면서, 거래 재개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했다.

임 사장이 이끄는 벤처 기업 ‘코리’ 경영진이 대거 DXVX에 합류해 신사업 추진 구상을 밝혔다. 이후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하면서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회사는 영국 자회사를 통해 항암백신 임상1상, 코리컴퍼니 이탈리아 법인에서는 당뇨와 비만 치료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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