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전지 핵심 소재인 동박을 검사하는 장비를 만드는 윈텍 주가가 급등세다. 최근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배터리 업종이 동반 강세를 보이는 영향이다.
그러자 창업 멤버이자 주요 주주의 내부자 매도가 있었다. 허민석 부사장은 17일 공시에서 윈텍 40만 9000주(2.2%)를 시장에서 팔았다고 밝혔다.
약 17억원 규모 주식을 현금화한 것이다. 허 부사장 지분율은 5.63%로 줄었다.
윈텍은 공동 창업자 4명이 7.84%씩 지분을 나눠갖고 있었으나, 이번 매도로 지분 구조가 다소 달라졌다.
김규상 하나증권 연구원은 윈텍과 관련해 “동박 검사장비 주요 고객사인 SK넥실리스는 말레이시아에 7000억원을 투자해 연간 5만톤 규모 공장 설립을 진행 중이며 폴란드에도 2024년까지 약 9000억원을 투자해 연간 5만톤 규모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며 “하반기 폴란드 법인 대상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