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기계 8.09% 지분을 확보한 보아스에셋이 직접 경영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7일 보아스에셋은 정정 공시를 통해 김성진 보아스에셋 대표를 화천기계 감사로 선임하라는 안건과 보통주 1주당 2000원을 배당하라는 안건 두 가지를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 올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보아스에셋 측은 화천기계의 이익잉여금 1074억원과 현금성 및 기타유동자산 464억원을 재원으로 396억원을 배당할 수 있다고 근거를 밝혔다.
보아스에셋은 작년 11월 법원에 검사인을 선임해달라는 청구를 했다. 화천기계의 재무 상황과 내부 거래 등을 살피겠다는 뜻이다. 지난 11일 심문이 종결돼 2월 중 판결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성진 대표는 큰 돈을 번 개인 투자자인 ‘슈퍼 개미’로 잘 알려졌다. 지난해에도 보아스에셋이 경영권 분쟁을 제기하면서 화천기계 주가가 크게 뛰었다. 올해 주총에서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되면 주가에 미칠 영향이 관심사다.
이어진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