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무실에 불날 뻔…”전자렌지서 ‘빵’ 터졌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전자레인지 자료 사진 [사진=삼성전자]

삼성그룹사 구내식당에서는 식사를 포장해갈 수 있다. 사무실에서 식사를 하는 임직원들을 배려한 조치다.

17일 메뉴 중에는 감자빵이 있었다. 에어프라이어로는 20분간, 전자렌지로는 1분간 조리하라는 설명이 붙어있었다.

식사를 포장해 간 A씨는 이 안내문을 읽고 사무실에 있는 전자렌지에 빵을 20분간 넣었다. 수분이 증발해버린 빵은 전자렌지 안에서 터졌고 연기와 함께 화재 경보가 울렸다.

전자렌지에 에어프라이어 기능이 있어 이를 잘못 조작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그릴,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토스터 기능을 다 갖춘 ‘비스포크 큐커’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층에 근무하는 수십명이 대피하는 일까지 있었다. 또 다른 삼성 직원 B씨는 이 사실을 전하면서 “건물 특성상 화재 경보가 있으면 창문이 개방돼 해당 층 근무자들이 추위에 떨고 있다”면서 “그래서 난방 온도를 높였고, 창문이 개방되지 않은 다른 층에서는 더위를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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