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상장사 소액 주주들이 적극적인 주주 행동에 나설 기세다. 젬백스링크 소액주주들도 경영참여를 선언하고 지분 모으기에 나섰다.
17일 공시에 따르면, 젬백스링크 소액주주 43명은 6.49% 지분에 공동 보유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결권 행사를 비롯한 주주 행동에 동참하겠다는 의미다.
지난달 주주 28명이 5.21% 지분을 모아 첫 공시한 이래 추가 지분 확보다. 이들은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을 요구하면서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소액주주를 대표하는 박강규 젬백스링크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내년 정기주총에서 임기만료되는 임원을 전부 유능한 전문경영인으로 교체하고 정관상 추가로 임명할 수 있는 이사 자리도 전부 비대위측 전문경영인들로 채워서 경영 정상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소액주주들이 기존 경영진 대신 이들을 더 지지할지가 관심사다. 젬백스링크는 최대주주 젬백스가 23.46%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소액주주들이 힘을 모으면 경영진 교체가 가능한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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