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일본 합작사가 1% 지분 추가 매도

일본 츄고쿠 마린 페인트(CMP, Chugoku Marine Paints, Ltd.)가 협력 관계에 있는 삼화페인트 지분을 추가 매도했다. 삼화페인트 주가 상황이 좋지 않아도, 주식 처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CMP는 16일 공시에서 삼화페인트 27만 1292주(1.00%)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도로 지분율이 6.94%로 줄었다.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요 주주는 1% 포인트 이상 지분 변동이 있으면 이를 공시할 의무가 있다.

다만 여전히 김장연 삼화페인트 회장에 이어 2대 주주다. 

삼화페인트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증권]

CMP는 2002년 11월 삼화페인트 6.82%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주요 주주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CMP가 주식을 추가로 사들이며 삼화페인트 보유 지분율이 14.50%까지 늘었다.

2013~2014년 CMP는 보유 주식을 상당 부분 정리한 뒤 2022년이 돼서 또 다시 주식을 팔고 있다. 다만 과거에는 삼화페인트 주가가 높았던 것과 달리 올해 주가는 부진한 상황임에도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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