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이 HNC게임즈 인수할 때 받은 주식

카카오 계열 게임회사 넵튠의 4대 주주가 보유 주식을 대거 처분했다.
7일 공시에서 성춘호씨는 넵튠 24만 4478주(0.53%)를 팔았다고 밝혔다. 작년 4월부터 지난달까지 이뤄진 매도로 54억원 규모 주식이다.
성씨는 현재 벤처캐피털 NVC파트너스의 공동 대표다. 과거 소셜 카지노 게임 회사 HNC게임즈의 공동 대표였다. 그러다 2015년 넵튠이 HNC게임즈를 인수했다. 그러면서 성 대표는 넵튠 주식을 받았다.
그러면서 카카오게임즈(34.76%), 정욱 넵튠 대표(7.49%), 손호준 전 HNC 공동 대표(7.00%)에 이어 4대 주주 자리에 있었다.

성 대표는 지난해 넵튠 주가가 크게 오르자 본격적으로 주식을 팔아 치우기 시작했다. 당시 넵튠 게임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넵튠이 모바일 메타버스(3차원 소셜미디어) 개발사 퍼피레드를 인수한 뒤 메타버스 테마주로 불리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이번 매도로 성 대표 지분율은 4.38%로 줄었다. 주요 주주 명단에서 빠져 이제 추가 매도가 있어도 매도 사실을 공시하지 않는다. 그가 가진 넵튠 주식은 현 주가로 236억원 규모다.
그는 2018년 NVC파트너스 창업 초기부터 참여했고, 2019년 HNC게임즈에서 물러나 전문 투자자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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