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박형준 측근 인사들 선임

수협은행은 30일 신임 사외이사 4명을 선임했다.
이날 서울 송파구 오금로 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2022년도 제6차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에 ▲오규택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 ▲남봉현 전 인천항만공사 사장 ▲이석호 한국금융연구원 보험‧연금연구실장 ▲최형림 동아대학교 명예교수 선임을 의결했다.
수협은행 사외이사는 기획재정부 장관, 해양수산부 장관, 금융위원회 위원장, 수협중앙회장이 각각 추천하는 인물을 선임해왔다. 그러다보니 공무원 출신들이 대다수였다.
특히 정치권과 관련된 인물들이 눈에 띈다. 오규택 이사는 2016~2018년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으로 일했다. 당시 김기현 울산시장(현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함께 일했다.
최형림 이사는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부산시장과 가깝다. 최 이사는 지난해 부산시장 인수위원회 역할을 한 부산미래혁신위원회 36명 중 한 사람으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도 부산시 정책고문을 맡고 있다.
남봉현 이사는 박근혜 정부 말기인 2017년 2월 인천항만공사 사장에 임명됐다. 그러나 정권이 바뀐 뒤인 2019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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