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회사 밸로프는 올해 7월 교보9호스팩과 합병하는 방식으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액면가 2000원이던 주식은 상장 후 반짝 급등 이후 이달 1025원까지 떨어졌다. 그 사이 밸로프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던 주요 주주는 보유 주식을 대거 팔았다.
30일 공시에서 백승택 에스티벤처스 대표는 밸로프 107만 2219주(2.24%)를 팔았다고 밝혔다. 10월 말 이후 지난달 집중된 매도로 13억원 규모 주식을 팔았다.
백 대표 보유 지분은 4.98%로 줄어 주요 주주 명부에서 빠졌다. 이제 추가 매도가 있어도 공시하지 않는다.
백 대표 게임사 그라비티에서 부사장을 지냈다. 이후 게임사 투자자로 변신했다. 그라비티 계열 네오싸이언과 KB증권 계열 케이비 글로벌스타 게임앤앱스 스팩에서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
그가 비상장이던 밸로프에 지분을 투자하고 상장 후 차익을 남기고 매도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문태식 카카오VX 대표도 밸로프 5.13% 지분을 보유한 주요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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