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 노력 및 성과를 담은 2022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사회 중심의 선진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기업 경영의 투명성 및 건전성을 제고하고,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내이사 1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3명의 경영, 법률, 재무 전문가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등의 전문성을 갖춘 이사로 구성하여, 회사의 중요 의사결정에 대해 내실 있는 심의, 업무집행에 대한 효과적인 감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주주가 이사회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구조다. 넷마블은 최대주주 방준혁 의장(24.12%)가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2대 주주 CJ ENM(21.78%)은 김준현 CJ 사업관리실장을 넷마블 사외이사로 두고 있다. 3대 주주인 중국 텐센트(한리버인베스트먼트, 17.52%)는 피아오얀리 텐센트게임즈 부사장을 넷마블 사외이사로 임명했다.

변호사인 이찬희 넷마블 사외이사는 법무법인 율촌 소속이다. 율촌은 넷마블이 코웨이를 인수할 때 자문을 맡았다. 회사와 이해관계가 있어 독립성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코웨이도 이다우 율촌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두고 있다.

서울 구로디지털밸리에 있는 넷마블 사옥은 늘 야근을 하는 개발자들로 인해 불이 꺼지지 않았다. 그래서 ‘구로의 등대’라는 별명이 붙었다.
넷마블도 이와 같은 논란을 보고서에서 해명했다. 회사는 “2021년 IT업계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등 연이은 인권 침해 사례는 사회적 논란이 됐다”면서 “2021년 한해 동안 인권 존중에 대한 구성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발생 가능한 이슈를 사전에 식별, 선제 대응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도 “다양성과 포용을 지향하는 상호 존중의 문화를 기반으로 양성평등, 모성보호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근로기준을 확립하였을 뿐만 아니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등 모범적인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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