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가 과거 출시된 게임의 해상도와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개선해 재출시한다는 계획을 잇따라 밝혔다.
3일 블리자드 공식 사이트에서는 WoW(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클래식의 마스터리 서버 출시 계획을 밝혔다. 새 서버에서는 모든 플레이어가 1 레벨부터 시작해 완전히 초기화된 WoW 클래식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게임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클래식 시대)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을 리마스터한 MMORPG로 2019년 8월 27일 출시되었다. 리테일(최신 확장팩)과는 별도의 서버로 운영한다.
리마스터한 게임을 다시 리마스터하는 셈이다. 이는 최근 블리자드가 과거 추억의 게임들을 리마스터하면서 재미를 보고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달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출시가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지난 2000년 출시된 디아블로2를 기반으로 4K 해상도와 이에 걸맞는 새로운 그래픽 및 인터페이스를 갖춘 게임이다.
또한 PC로만 출시된 원작과 달리 멀티플랫폼을 지원해 보다 많은 이용자가 즐길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더불어 원작에 없던 경쟁요소를 추가했다. 최근 진행된 테스트에서는 최대 8명이 함께 사냥을 할 수 멀티플레이 모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다만 새로운 게임 개발 대신 과거 게임의 리마스터로 돈 벌이를 하려는 우려먹기라는 비판도 이용자들 사이에서 나오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