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액 제품을 주로 만드는 대한약품 주가가 하락세다. 그런 상황에서 대주주 경영진과 회사, 기관 투자가가 매수에 나섰다. 주가 반등 계기가 될지 관심사다.
30일 공시에서 이승영 부사장은 대한약품 2500주(0.04%)를 추가로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달에만 5146주를 사들인 이 부사장은 대한약품 주식을 꾸준히 취득하고 있다.
올해 사들인 주식은 1만 4622주(0.24%)다. 그는 이윤우 대한약품 회장의 아들로 6.26%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부친 소유 20.74% 지분을 승계하는 방법 외에도 주가가 쌀 때 주식을 매입하면 상속·증여에 비해 세금을 아낄 수 있다.

회사도 대한약품 주식을 사들일 계획이다. 28일 대한약품은 올해 말까지 30억원을 풀어 자사주를 매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관 투자가도 주요 주주로 등장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달 21일 대한약품 5.01%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운용 펀드가 대한약품 주식을 추가로 매수한 결과다.
이밖에도 대한약품은 미국 금융기업 피델리티가 9.99% 지분을 가진 2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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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대한약품 경영진...회사 주식 꾸준히 '매수'
임원급 경영진이 회사 주식을 사거나 팔면 공시 의무가 있다. 회사 주식을 꾸준히 사는 것은 시장에 좋은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의미다. 12일 CJ대한통운은 강신호 대표가 100주를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말 임명된 그는 올해 5월부터 100주씩 7차례에 걸쳐 총 700주를 매수했다. 1988년 삼성그룹에 입사한 강 대표는 이후 CJ제일제당과 CJ그룹 등을 거쳤다. 이후 CJ제일제당 총괄부사장·식품사업부문 대표를 거친 […]
